남한산성 행궁의 복원이 끝나서 관람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관람객이 전혀 없이 호젓하게, 눈 덮힌 행궁을 홀로 돌아다녔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관련 홈페이지는 여기로 클릭.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네요. 경복궁보다 1000원 싸네요.

입장권과 행궁안내 브로셔를 줍니다.

행궁 앞에 있는 조그만 집이 매표소입니다.

 

 행궁 들어가기 전에 있는 범종입니다.

 

 

 용뉴의 모습.

 

 

 비천상의 모습입니다.

 

 

 행궁의 입구인 한남루입니다.

한남루를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연못이 있고, 그 왼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오른쪽에 있는 작은 구조물이 있는데, 뭔가 싶었더니 통일신라시대의 건물이 있었던 것을 발굴 복원해 놓은 것입니다.

 

 

 

 

 

 외행전의 모습입니다.

 

 

 외행전 뒷편으로 연결되어 있는 내행전으로 가는 길입니다. 양쪽에 굴뚝이 보이죠.

 

 

 

 내행전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행전 중에서 국왕이 머물렀던 방의 모습.

 

 

 내행전 중에서 세자가 머물렀던 방의 모습.

위의 국왕이 머물렀던 방보다 조금 소박하게 꾸며 놓았네요.

 

 

 

 

아래는 옛날 사진을 전시해 놓은 것이 있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이런 옛날 모습을 보는 것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남한산성 수어장대의 모습.

 

 역시 수어장대의 모습. 갓쓰고 도포입은 옛 조상들의 모습이 보이죠.

 

 

 옛날 남한산성 안에 있던 마을의 모습.

 

 

 한남루의 모습과 그 앞에 서 계신 선비 한 분.

 

 

 연못 지나서 바로 올라가는 외삼문의 오른쪽에 조그마한 역사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미니어처도 있죠.

 

 

 

모두 돌아보고 한남루를 나서기 전에 안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행궁은 조그마합니다.

웅장하거나 위압적이기보다는 정말 잠시 쉬었다 가는 조그만 쉼터같은 모습입니다.

역사적인 내용이나 해설을 들으면서 다니면 더 좋을텐데, 그냥 혼자 다니니 휙 하니 둘러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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